소방 안전 불시단속. 경남도청 제공 설 명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는 대형 쇼핑몰과 영화관 등을 대상으로 한 소방당국의 불시 단속에서 안전관리가 부실한 11곳이 적발됐다.
13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73곳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조사한 결과 15%인 11곳에서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고장·작동불량, 누전차단기 관리 소홀 등 전기 분야 안전기준 미달 등이 확인됐다.
이 중 10건에 대해 즉시 시정명령을 내렸고, 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 1건은 관할 기관에 통보했다.
경남소방은 인명사고와 직결되는 비상구 폐쇄·잠금, 소방시설 전원 차단, 피난계단 물건 적치 등 3대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중대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입건·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