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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망 "비트코인 추락 공포, 앞으로 더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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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 방송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박성태 앵커
■ 대담 : 김동환(원더프레임 대표)


◇ 박성태> 지금부터는 가상자산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가상자산 가격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한 6~7개월 전과 비교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반토막이 났고요. 최근 올해 들어서만 해도 20% 이상 떨어졌습니다. 무조건 사놔야 된다. 안 사놓으면 후회라고 얘기했던 비트코인 가격 이렇게 급락을 했는데 왜 떨어지는지 앞으로는 어떤지 가상화폐 전문가죠. 원더 프레임의 김동환 대표를 모시고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동환> 안녕하세요
 
◇ 박성태> 비트코인 떨어졌고요. 이더리움, 리플.
 
◆ 김동환> 다 떨어지고 있습니다.
 
◇ 박성태> 지난주에 거의 급락, 이 정도면 급락이죠 어느 정도 떨어지죠? 좀 시장 상황부터 정리를 좀 해 주신다면.
 
◆ 김동환> 2월 5일 정도예요. 하루 기준으로 한국에서는 한 11% 정도 떨어졌던 것 같고요.
 
◇ 박성태> 비트코인이요?
 
◆ 김동환> 예, 그리고 바이낸스라고 해서 글로벌 제일 큰 거래소가 있는데요. 거기는 달러 기준으로 거래하는데 거기는 한 14% 정도 떨어졌고 이게 FTX라고 하는 굉장히 큰 거래소가 2022년에 파산을 했었는데요. 그때 떨어졌던 이후로 가장 큰 낙폭입니다.
 
◇ 박성태> 근데 왜 이렇게 떨어지는 건가요?
 
◆ 김동환> 이거는 사실 그날 하루 떨어진 걸 보기보다는요. 최근에 좀 추이를 볼 필요가 있는데요. 작년 10월 10일 정도에 굉장히 큰 파생상품 청산이 있었어요.
 
◇ 박성태> 10월 10일이요?
 
◆ 김동환> 10월 10일. 고점을 찍었던 날이 10월 6일 정도인데 최고점을 기록하고 얼마 안 돼서 아마 제 기억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2차 관세를 부과하면서 관세 전쟁 더 하겠다고 했던 날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약간의 그런 지정학적 불안감이 작용을 하면서 일시적으로 큰 하락이 있었고 그게 파생상품의 포지션 청산을 물고 물고 물고 이렇게 이어지면서 그날도 좀 큰 하락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청산이 크게 일어나면 어떤 일이 발생하냐면요. 이 업계에서 코인을 사고 팔고 하는 그 자금이 있잖아요. 그 자금이 이렇게 싹 말라버리는 현상이 생기거든요. 유동성이.
 
◇ 박성태> 유동성이.
 
◆ 김동환> 여기는 가상자산 업계니까 보통 저희는 크립토 업계라고 부르는데요. 그래서 그때부터는 사실 약세였다고 볼 수 있고요.
 
◇ 박성태> 쭉 약세.
 
◆ 김동환> 쭉 한 4개월 이상 지금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죠.
 
◇ 박성태> 제가 잘 몰라서 아까 큰 코인 업계의 상품 그러니까 파생상품 청산이 이루어졌다. 이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됐다는 말씀이신 거죠?
 연합뉴스연합뉴스
◆ 김동환> 보통 우리가 비트코인 이더리움이라고 얘기하는 거는 현물입니다. 현물이고 이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현물이 10% 올라갈 때 20% 올라가게끔 설계된 그런 파생상품이나 아니면 10% 올라갈 때 거꾸로 10% 떨어지고 10% 떨어지면 거꾸로 10% 올라가게 되는 약간 우리 보통 인버스 같은 코스피에도 있는 그런 파생상품들이 있는데요. 그런 것들은 실제로 이런 현물 기반의 거래라기보다는 굉장히 많은 레버리지를 써서 그게 변동성이 굉장히 크게 나오는 경우들이 많이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조금 떨어졌는데 만약에 레버리지를 엄청 쓴 사람들이 있다고 하면 그 포지션이 청산이 됩니다. 그러면서 청산이 되는 과정에서 자기가 만약에 매수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으면 매도 포지션이 생기게 되거든요. 그러면서 계속 가격이 내려가게 되는 거죠.
 
◇ 박성태> 가격이 일부 어떤 계기에서 급락하게 되면 증거금 부족이나 이런 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많은 청산이 이루어지고 그래서 더 가격이 급락하는 그런 현상이 생긴다는 말씀이시군요.
 
◆ 김동환> 맞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근데 이런 얘기도 있어요. 트럼프가 원래 임기를 시작한 뒤에 트럼프가 가상자산 시장을 되게 활성화시킬 것이다. 그래서 좀 올랐다가 오른게 게 지금 다 회복됐다기보다도 제자리를 찾아갔다.
 
◆ 김동환> 그렇죠.
 
◇ 박성태> 라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 김동환> 맞습니다.
 
◇ 박성태> 그러면 거기에 대한 신뢰가 다 떨어졌냐, 이런 부분도 있어요.
 
◆ 김동환> 근데 그 부분은 사실 그렇게 큰 부분이라기보다는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도 얘기를 하고 있긴 해요. 크립토가 굉장히 중요하고.
 
◇ 박성태> 가상화폐가.
 
◆ 김동환> 굉장히 잘 이걸 만들 거라는 얘기는 하고 있는데 이제 아무도 믿지 않죠, 이 업계에 있는 분들이. 그 얘기를 믿고 있지 않고 처음에는 미국 대통령이 그 얘기를 하니까 굉장히 파급력이 컸습니다. 굉장히 컸고 실제로 현재 가격이 오늘 제가 들어오기 전에 보니까 지금 대략 한 7만 달러 조금 안 되는 가격인데요.
 
◇ 박성태> 비트코인이.
 
◆ 김동환> 근데 그 가격대가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기 거의 직전 가격 수준입니다. 당선되면서 또 한 40% 정도가 바짝 올랐었거든요. 그게 그냥 지금 되돌려지면서 사실 그런 해석도 나오는 것이죠.
 
◇ 박성태> 예를 들면은 저는 사실 가상화폐를 잘 몰라서 투자도 해본 적이 없고 잘 몰라서 여쭤본다면 그러니까 스테이블 코인 얘기도 많이 나오잖아요. 가상자산인데 실제 화폐 기능을 할 수 있게끔 우리나라도 추진한다는 얘기가 있었고요. 근데 그런 것들을 한쪽에서는 가상자산이 투자 대상뿐만 아니라 실제 화폐 기능하는 쪽으로 잡고 가는 걸로 지금 보고 있는데 지금 최근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가격이 급락하는 거 보면 이건 너무 장밋빛이었나? 거품이었나라는 얘기가 또 한쪽에서 나오고 그래서 잘 헷갈리더라고요. 이걸 어떻게 판단해야 될지.
 
◆ 김동환> 제가 볼 때는 약간 오히려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 같고요. 일단 용어를 좀 바로잡으면 원래는 저희가 한국에서 통용되는 용어가 가상자산이었는데 디지털 자산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지금 앵커님이 말씀하실 때도 스테이블 코인도 가상자산이잖아요. 근데 스테이블 코인은 지금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잘될 것 같다는 인상이 있단 말이죠. 근데 또 한편에서는 비트코인도 가상자산인데 이거는 없어지지 않을까, 이러다 보니까 이 가상이라는 단어가 약간 좀 신뢰할 수 없다는 이미지를 주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있어서 디지털 자산으로 어쨌든 용어가 바뀌는 중이고요. 실제로 트럼프 정부 같은 경우는 그 스테이블 코인은 굉장히 관심이 많아요. 트럼프 정부에서 돈을 쓰려면 재정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국채를 팔아야 되는데요. 지금 국채의 수급이 여의치가 않은 상황입니다.
 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
◇ 박성태> 사줄 사람이 별로 없다는 말씀이시죠.
 
◆ 김동환> 글로벌리, 우방 국가들이 많이 사줬었는데 지금 그린란드 사태 이후로 사실 유럽도 굉장히 분위기가 안 좋고요. 그러다 보니까 대체 수요들을 좀 찾게 되는데 스테이블 코인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미국 단기 국채가 들어가게 됩니다.
 
◇ 박성태> 증거금처럼 국채를 가지고 있어야 된다.
 
◆ 김동환> 담보로.
 
◇ 박성태> 담보처럼.
 
◆ 김동환> 그걸 삼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스테이블 코인을 많이 찍어내면 찍어낼수록 미국 정부 입장에서는 국채를 많이 팔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고요.
 
◇ 박성태> 테이블 코인을 찍어내는 업체가 사실은 담보라고 해서 아주 옛날에 금을 갖고 있듯이 그 정도의 미국 국채를 갖게 되면 미국 정부는 걔네들을 믿고 안심하고 국채를 찍어도 된다 이런 거군요.
 
◆ 김동환> 그렇죠.
 
◇ 박성태> 그런 욕망이 그 안에 들어가 있다.
 
◆ 김동환> 예, 그리고 이거는 미국 재무부 장관이, 스콧 베센트가 여러 차례 스테이블코인, 얼마 전에 의회 청문회에 나와서도요. 스테이블 코인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얘기는 여러 번 했고요. 이거랑 좀 온도 차이가 있는 겁니다. 말하자면 스테이블 코인은 미국 정부의 직접적인 이득이 됩니다. 근데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경우는 사실 조금 애매하거든요. 원래 자기만의 고유한 영역을 가지고 있었던 디지털 자산들이고 그러다 보니까 또 하나의 좀 특이한 점은 뭐냐 하면 과거에는 이 디지털 자산의 종류가 많지 않았어요. 근데 최근에는 금을 토큰화한 디지털 자산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금 투자가 사실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좀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거는 디지털 자산이기 때문에 코인이랑 똑같아서 암호화폐 거래소에 가시면 굉장히 쉽게 또 금 투자가 가능한 세상이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동안 많은 그런 매수 압력이 몰렸었던 집중됐었던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경우도 조금 힘이 빠지고 있고 제가 보기에는 최근 한 3개월간의 하락에는 그 부분도 일정 부분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박성태> 대표적인 투자 상품으로 그냥 돼 있었는데 이 디지털 특히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근데 다른 진짜 실물에서 좀 더 쓸 수 있는 디지털 자산들이 생기면서 오히려 몰렸던 게 좀 빠지는 거다 이런 해석도 가능하다는 말씀이시군요.
 
◆ 김동환> 예, 아주 거칠게 표현하면 그런 해석도 가능합니다. 근데 본질적으로는 맞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일부에서는 왜냐하면 디지털 자산이 대하락의 시작이 지금 최근에 너무 많이 떨어져서 4년 주기설도 나왔었고 이전에 떨어진 게 2017년, 18년 정도에 80% 정도가 떨어졌고요. 21년, 22년에도 테라, 루나 사태 이것 때문에 역시 80% 가까이 떨어졌는데 한 번 쭉 올랐다가 뚝뚝 떨어지는데 이번이 그렇게 잠깐 떨어지는 거다. 이런게 하나가 있고 또 하나는 디지털 자산 막 했는데 이거 거품이었구나, 그냥 아예 디지털 자산의 어떤 장밋빛 미래는 끝났다. 이런 얘기도 나와요. 김 대표님은 어떻게 보세요?
 
◆ 김동환> 하나씩 설명을 드리면요. 거품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사실 제가 생각할 때는 모든 투자 자산이 다 거품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투자자산.
 
◇ 박성태> 주식, 부동산 다 말씀.
 
◆ 김동환> 주식, 부동산, 미국 주식, 금 할 거 없이 전부 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요. 금 같은 경우도 지금 거의 70% 이상 올랐거든요, 1년 만에. 그리고 최근에는 어떤 일이 있었냐면 은이 하루에 30% 떨어지고 금이 하루에 11% 떨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안전자산이라고 보통 부르는데 그것도 약간의 단어에 오해가 있지만 전혀 이름이랑 분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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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태> 안 맞죠.
 
◆ 김동환> 안 맞는, 근데 왜 금이 오르느냐. 오르는 명확한 이유는 있거든요. 왜냐하면 달러의 가치가 조금씩 미국이 계속 돈을 풀겠다고 하기 때문에 떨어지는 게 보이고 그리고 또 금 같은 경우는 미국 패권이 약화되는 어떤 징조가 보이면 그때마다 좀 이렇게 퀀텀 점프를 해 왔습니다. 크게 오르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최근이 그렇고요. 국제사회에서 미국이 조금 그동안 해왔었던 어떤 큰형님으로서의 역할을 스스로 좀 내버리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서 올라와야 되는 이유는 있는데 어쨌든 단기간 안에 많이 올랐고요.
 
◇ 박성태> 오르긴 할 것 같은데 너무 올랐다는 말씀이시군요.
 
◆ 김동환> 그렇죠, 그래서 오히려 비트코인이 지금 좀 떨어지는 거는 다른 투자 자산들의 거품이 꺼지는 것을 먼저 선반영한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어차피 비트코인이 지금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 주식도 안 떨어지고 금도 안 떨어지고 있지만 사실 이게 거품이 계속 쌓여가고 하게 된다고 하면 그동안에 경제 역사를 보면 언젠가는 터지잖아요. 그런 저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 말씀하셨던 거, 이게 원래부터 좀 믿음직스럽지 않은 자산이었던 거 아니겠느냐. 이런 질문을 주셨는데.
 
◇ 박성태>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예전에 가상이라는 이름이 붙었었고요.
 
◆ 김동환> 예, 근데 저는 그렇게 본다기보다는요. 왜냐하면 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사 모으는 어떤 기관 투자자들 그러니까 전통 금융에 있었던 어떤 돈들은 훨씬 좀 많이 들어오고 있고 그리고 돈만 들어오는 게 아니라 이들이 이걸 이용해서 적극적으로 상품을 만들고 이런 어떤 움직임들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지금은 전혀 동떨어져 있었던 영역에 있었던 이 두 가지가 좀 이렇게 물 맞대듯이 이렇게 합쳐지고 있는 그런 양상이라서 없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 박성태> 가상이어서 끝난다. 이건 아니고 그러니까 서사가 끝났다. 이렇게 볼 정도는 아니고 모든 투자 자산이 사실은 유동성이 많고 인플레이션 같은 경우 얘기가 됐으니까 투자할 곳이 없었는데 가장 먼저 좀 떨어지는 거일 수도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 김동환> 굉장히 상징적이죠. 왜냐하면 작년 10월 10일에 파생상품 시장의 유동성이 급락하면서 사실 지금 현물 가격에 맥을 못 추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이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 계속 상승을 할 수는 없을 거라고 보거든요. 다른 에셋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그게 조금 선반영됐다고 보는 편입니다.
 
◇ 박성태> 너무 초보적이고 제가 잘 몰라서 가상화폐 이런 거를 앞서 디지털 자산을. 어느 정도가 적정 가격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있습니까? 예를 들어서 일반 기업들은 PER이랄지 PBR이랄지 부채 비율이랄지 뭔가 기본적 분석을 할 만한 데이터들이 있잖아요.
 
◆ 김동환> 예.
 
◇ 박성태> 가상자산은 그런 게 있습니까?
 
◆ 김동환> 몇 가지 지표가 있긴 한데요. 그것에 대해서 동의하느냐의 여부가 좀 다를 것 같습니다. 다를 것 같은데 보통 비트코인 같은 경우는 아까도 잠깐 말씀하셨지만 4년마다 굉장히 큰 폭으로 변동을 했기 때문에 주기를 예측하는 거에 굉장히 사람들이 촉각이 곤두서 있어요. 그래서 어디가 바닥이냐를 가늠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지표들에 대한 가설이 나와 있습니다.
 
◇ 박성태> 지난번에 여기까지 떨어졌으니, 이렇게 되는군요.
 
◆ 김동환> 그러니까 이렇게 계산을 했을 때 어떤 선이 그려지는데 지금까지는 그 선을 잠깐 찍거나 아니면 약간 밑으로 하회해서 올라갔으니 이 선에 대해서는 신뢰도가 높다. 이런 사고방식인 거죠. 근데 그 선이 지금은 보통 하나는 실현 가격이라고 하는 선이 있습니다. 이게 시간이 없어서 자세히 설명드리기 어려운데 그 선이 지금 달러로 기준하면 한 5만 5000달러 정도에 위치해 있고요. 이건 물론 변합니다. 가격 변동에 따라 변하고요. 그리고 델타프레이스라고 하는 이 선이 또 하나가 있는데 이게 거의 가장 밑에 있는 선으로 취급을 받고요. 그동안 하락장이 오면 예외 없이 이 선을 건드리고 올라갔던 선인데요. 이게 지금 한 4만 4000달러 선 정도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가격이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7만 달러 좀 안 된다 했잖아요. 만약에 과거처럼 하락을 한다고 하면 앞으로도 좀 추가 하락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원사이드하게 예상을 하기가 어려운 이유가 과거랑 좀 많이 바뀌었습니다, 시장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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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태> 여러 가지 상황이요.
 
◆ 김동환> 예.
 
◇ 박성태> 일단 물가도 올랐고.
 
◆ 김동환> 물가도 올랐고 그런 부분들도 있지만 일단 수급적인 요인에서 과거에는 일반 투자자들만 이걸 들고 있었는데 지금은 기업이 이것을 굉장히 많이 들고 있는 기업들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비트코인 같은 경우는 스트래티지라고 하는 기업이 굉장히 많이 들고 있고요. 이더리움 같은 경우는 비트 마인이라고 하는 기업이 굉장히 많이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업들이 만약에 이 하락을 견디지 못하고 갖고 있는 물량을 내보내기 시작했을 때는 굉장히 수급이 불균형한 상태로 갈 수가 있습니다. 그런 측면 때문에 사실 가격 예측을 하기는 좀 정확하게 하기는 쉽지 않지만 어쨌든 시장 상황은 그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 박성태> 기관 투자가들이 많이 갖고 있을 때 가격이 일정 선 밑으로 떨어지면 그냥 프로그램에 따라서 손절매를, 주식으로 얘기하면 손절매를 하게 되니까 이게 대량으로 가격 폭락을 만들 수도 있다. 그런 위험성은 상존한다는 말씀이시군요.
 
◆ 김동환> 그렇죠. 물론 그 기업들에서는 우리는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이 아니면 그걸 팔 생각이 없다고 공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아무래도 개인이 아니라 기업의 상황이다 보니까 그 사람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도 없는 것이고요, 사실은.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리스크는 생각을 하셔야 됩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전반적인 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김 대표님이 쭉 얘기를 해 주셨고요. 혹시 가상화폐 디지털, 화폐에 투자하시는 분은 이 상황을 감안해서 투자는 본인 책임 하에 하셔야 되는 거고요. 빗썸 사태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정말 잘 이해가 안 돼요. 62만 원을 이벤트 상금으로 주려다가 62조 원어치 비트코인을 지급을 했습니다. 그런데 없는 사실은 이만큼을 빗썸이 가지고 있었을 리는 없으니까 없는 걸 사실은 지급했다는 게 되잖아요.
 
◆ 김동환> 예.
 
◇ 박성태> 이게 법에는 문제가 없었다, 기존 법에는. 이게 전 잘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 김동환> 그게 이것도 아주 쉽게 이해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둘 다 비트코인이라고 생각을 하시니까 이해가 안 되는데요. 빗썸이 준 거는 정확하게 얘기하면 빗썸 거래소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가격을 추종하는 데이터 조각입니다. 그래서 빗썸 거래소 바깥으로 나오게 되면 비트코인으로 기능할 수 없고요. 이게 그래서 62만 개를 찍든 620만 개를 찍든 빗썸 책임 하에 유통이 되는 거죠. 그런데 물론 빗썸 같은 경우는 작년 말 기준으로 사용자가 거의 수백만 명이죠. 한 800만 명 넘는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그 많은 분들이 이런 좀 불안정한 상황에 노출이 됐다는 점은 사실은 굉장히 좀 심각한 측면이라고 볼 수 있고요. 이 이슈에서 제일 많이 나오는 얘기가 장부 거래 얘기거든요. 근데 장부 거래를 굉장히 안 좋은 것처럼 얘기하시는 분들이 매체에 나와서도 또 많이 그렇게 얘기하시는데 실제로는 대한민국의 모든 금융기관이 장부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래서 그게 전혀 이상한 게 아니고요 위법적인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까 어떤 거냐면 가령 제가 타행 이체를 할 때, 제가 국민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씁니다만 우리 은행으로 이체를 시킨다고 하자고요. 그럼 제가 100만 원을 이체를 스마트폰에서 했습니다. 그러면 은행에서 막 이렇게 뛰어가 가지고 현찰 100만 원을 우리 은행에 갖다 주느냐? 그렇지 않거든요.
 
◇ 박성태> 매일 저녁에 전자적으로만 돼 있고 저녁에 정산한다는 말씀이죠.
 
◆ 김동환> 저녁에 정산을 하죠. 그래서 장부 거래라는 거는 효율성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반드시 필요한 거고요. 그리고 이거와 관련해서 나오는 또 얘기가 예전에 있었던 삼성증권.
 
◇ 박성태> 30초 정도 남아서.
 
◆ 김동환> 예.
 
◇ 박성태> 죄송합니다.
 
◆ 김동환> 알겠습니다. 근데 무슨 얘기를 해야 될까요?
 
◇ 박성태> 장부 거래, 또 얘기를 삼성증권 아마 펫핑거 그거 말씀하시는 거죠? 매도 주문 실수.
 
◆ 김동환> 맞습니다.
 
◇ 박성태> 그 얘기 같은데 근데 사실은 장부 거래는 이해하긴 했는데 너무 많은 그 거래소가 감당할 수 없는 것까지 사실은 디지털 자산을 복사해서 장부 거래할 수 있다는 거.
 
◆ 김동환> 그건 짧게. 네 빗썸은 그랬는데요. 업비트는 2017년부터 그런 게 원천 불가능한 시스템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아주 지엽적인 문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그거는 거래소의 문제였다는 말씀으로 듣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동환> 감사합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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