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길영아 감독(왼쪽부터), 김혜정, 안세영, 요넥스 김세준 대표, 서승재, 김원호, 정훈민 감독. 요넥스 '배드민턴 여왕' 안세영과 남자 복식 최강 듀오 서승재-김원호의 소속팀 삼성생명이 요넥스의 공식 후원을 받는다.
삼성생명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요넥스 사옥에서 요넥스와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세계 배드민턴 용품 1위업체이자 한국 대표팀 공식 후원사인 요넥스는 4년간 삼성생명 선수단에 라켓, 신발, 의류 등을 공식 후원한다.
특히 요넥스는 "삼성생명만의 팀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단독 유니폼을 제작·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국내 실업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 현재 안세영, 서승재, 김원호, 김혜정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전설 길영아 감독이 이끄는 삼성생명은 국제 대회는 물론 각종 전국 대회에서 정상급 전력을 선보여왔다.
선수들은 국가대표팀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소속팀 경기에서도 친숙하게 사용하게 됐다. 이미 안세영, 서승재, 김원호 등은 요넥스로부터 개인 후원도 받고 있다.
요넥스 사옥에서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한 삼성생명 선수들. 요넥스
요넥스 김세준 대표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생명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생명 관계자도 "글로벌 톱 브랜드 요넥스와 공식 후원 협약은 선수단에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면서 "최상의 의류, 장비 지원을 기반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더욱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