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올림픽' 차준환 "개회식 기수? 굉장히 영광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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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연합뉴스차준환. 연합뉴스
"유튜브를 통해서 보긴 했는데…."

차준환(서울시청)이 세 번째 올림픽에 나선다. 유럽에서 열리는 올림픽은 처음이다. 무엇보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강원도청)와 함께 한국 선수단의 기수를 맡았다.

차준환은 5일(현지시간) 올림픽인포서비스를 통해 "소식을 들었을 때 굉장히 영광스러웠다.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생각도 했다. (예전 기수들과) 이야기할 시간이 없어서 함께 준비하지는 못했다. 유튜브를 통해 보긴 했는데, 따라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차준환은 4일 밀라노에 도착했다. 쉴 틈도 없다. 도착 후 12시간도 지나지 않은 5일부터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2018년 평창 15위, 2022년 베이징 5위를 넘어 시상대에 오르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

차준환은 "올림픽은 항상 꿈 같다. 이런 순간을 다시 느낄 기회를 가진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 벌써 세 번째 올림픽이다. 유럽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게 돼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준환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쇼트프로그램 음악은 '당신의 검은 눈동자에 내리는 비(Rain, In Your Black Eyes)'다. 개최국 이탈리아 작곡가 에치오 보소의 곡. 프리스케이팅 음악인 '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Balada para un Loco)'는 이탈리아 스타 밀바의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차준환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그리고 힘든 상황을 맞이했을 때 이 노래(쇼트프로그램 곡)가 평온함을 가져다줬다. 감정적으로 많이 이끌어주고, 도와줬다. 나를 지켜보는 분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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