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제9회 전국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 후보 선호도. 류도성 제주CBS 뉴미디어팀장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제주도교육감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김광수 현 교육감이 경쟁 후보들을 큰 격차로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다만 선호 후보가 없거나 결정을 유보한 도민이 절반에 가까워 선거 표심은 유동적이다.
제주CBS는 제주MBC, 제주일보, 제주의소리, 제주투데이와 함께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도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주도교육감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김광수 교육감이 30%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고의숙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주시 중부)이 10%, 김창식 교육의원(제주시 서부) 4%, 송문석 전 서귀중앙여중 교장 4%, 오승식 교육의원(서귀포시 동부) 3%를 기록했다.
다만 '선호 후보 없음'이 3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결정 못했음·모름·무응답' 등 태도 유보층도 12%에 달해 49%나 되는 도민의 표심이 유동적인 상황이다.
연령별로 보면 김광수 교육감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고의숙 의원은 50대(15%)와 60대(16%)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지역별로도 김광수 교육감이 전 지역에서 우위를 보였으며, 특히 제주시 동지역에서 선호도가 34%로 가장 높았다.
이념 성향별로도 김광수 교육감은 보수, 진보 가리지 않고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고의숙 의원은 진보층 12%, 중도층 13%, 보수층 5%로 나타나중도 성향층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방선거 관심도별로는 선거에 관심이 있는 층에서 김광수 교육감 34%, 고의숙 의원 13%로 조사됐다. 선거 무관심층에서는 김광수 교육감 19%, 고의숙 의원 4%로 나타났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보도하려면 3일 오전 10시 이후 가능하고, 언론5사를 명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