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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 공채에 연인원 3만5천명 몰려…평균 경쟁률 34.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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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20차례 채용…해외 인재까지 지원 확대
고졸부터 석사·유학파까지 전 연령 분포 '눈길'

광주글로벌모터스 전경. 연합뉴스광주글로벌모터스 전경. 연합뉴스
광주글로벌모터스 설립 이후 진행된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연인원 3만5천명에 가까운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경쟁률은 34.1대 1이다. 지역 기반 기업을 넘어 전국·해외 인재까지 끌어들이며 GGM의 위상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2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따르면 GGM은 지난 2019년 법인 설립 이후 올해까지 모두 20차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했고, 이 기간 연인원 3만492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4.1대 1을 기록했다.

GGM은 2020년 6회, 2021년 5회에 걸쳐 모두 689명을 채용하며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캐스퍼의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이후 2025년까지 최근 4년 동안은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 공채를 실시해 회차별로 10명에서 57명을 선발해 왔다.

올해 1차 기술직·일반직 신입·경력사원 공채 원서 접수는 지난달 19일 마감됐다. 이번 공채에는 모두 1597명이 지원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를 포함하면 지난 6년 동안 20차례 공채에 지원한 인원은 연인원 3만4928명에 달한다.

지원자 구성도 폭넓다. 고등학교 졸업자부터 전문학사, 학사, 석사까지 학력 분포가 다양했고, 해외 유명 공과대학 학·석사 출신과 해외 기술전문대학 졸업자 등 유학파 인재들도 다수 포함됐다. 연령대 역시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에 걸쳐 분포됐다.

지역 범위도 넓어졌다. 2020년과 2021년 초기 공채 당시에는 광주·전남 출신 지원자가 95%에 달했지만, 이번 공채에서는 타 시·도 출신 비율이 12%로 늘었다. 이들이 합격할 경우 광주지역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재도전 지원자도 적지 않다. 이번 공채 전체 지원자 가운데 33.7%인 538명은 과거 불합격 이후 다시 응시한 이들이다. 일부는 합격할 때까지 계속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기적인 관심을 넘어 GGM에 대한 선호와 기대가 누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밖에도 타 기업으로 이직했다가 근무환경과 업무 만족도를 이유로 다시 지원하거나, 형제·부부 근무 사례도 늘고 있다.

GGM 관계자는 "다양한 학력과 전 연령층에서 지원자가 몰린 것은 글로벌 자동차 위탁 생산업체로 도약하고 있는 GGM의 성장 가능성과 쾌적한 근무환경에 대한 공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위상과 인기 상승과 함께 취업난의 심각성도 동시에 보여주는 수치"라며 "앞으로도 2교대 근무 확대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GM은 오는 3일 서류 전형 합격자 150명을 선발한 뒤 면접 전형과 건강검진을 거쳐 3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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