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제공과밀학급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충남 천안 서북부 지역에 학교 2곳이 신설된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6년 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 천안업성중학교와 가칭 천안성성4초등학교의 신설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29일 밝혔다.
신설이 확정된 두 학교는 모두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가칭 천안업성중학교는 특수학급 3학급을 포함한 42학급 1201명 규모로 신설된다. 이를 통해 개발지구에서 나타나는 학생 과밀화와 원거리 통학 문제 등이 완화·해소될 것으로 도교육청은 보고 있다.
가칭 천안성성4초등학교는 특수학급 3학급 포함 52학급 1260명 규모로, 도교육청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로 인한 초등학생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천안 서북부 지역은 전국적으로도 학생 유입이 활발한 지역으로, 이번 학교 신설을 통해 학급당 학생 수를 적정 수준으로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성성호수공원 일대 개발 계획에 맞춘 적기 학교 신설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걷는 등굣길과 최고의 학습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