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과 11일 제주에서 강풍과 폭설로 인한 피해가 이어졌다. 사진은 서귀포시 안덕면 눈길 교통사고.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제주에서 강풍으로 가로수와 가로등이 꺾이고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제주 산간과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6cm의 눈이 내리고 순간최대풍속 초속 20m 안팎의 강풍도 몰아치면서 10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모두 11건의 안전조치와 교통사고 수습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28분쯤 서귀포시 안덕면에서는 눈길에 차량 3대가 추돌했다. 이날 오전 1시 29분에도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0일과 11일 제주에서 강풍과 폭설로 인한 피해가 이어졌다. 사진은 제주시 구좌읍 가로수 넘어짐 사고.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강풍으로 인한 안전조치도 잇따라 11일 오전 8시 43분쯤에는 제주시 한림읍에서 조립식 식당의 지붕 판넬이 강풍에 파손됐고, 이날 오전 7시 46분쯤 제주시 내도동에서는 주택 벽면 판넬이 부서졌다.
10일 밤에도 제주시 구좌읍과 조천읍, 제주시 이호1동에서 각각 가로수와 가로등이 강풍에 꺾였고 제주시 연동과 도두1동에서는 공사장 펜스가 쓰러졌다.
10일과 11일 제주에서 강풍과 폭설로 인한 피해가 이어졌다. 사진은 제주시 연동 공사장 펜스 넘어짐 사고.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강풍과 폭설 여파와는 별개로 10일 제주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0일 오전 9시 24분쯤 제주시 새별오름 인근 평화로에서 70대 A씨가 달려오던 렌터카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10일 오전 10시 57분쯤애도 제주시 운전면허시험장 인근 평화로에서 음식물쓰레기 차량이 뒤집혀 탑승자 2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