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방위 관광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방한 시장 확대와 지역관광 수요 증가 추세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국내 외국인 관광객 수는 1870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시아권의 유명 글로벌 여행플랫폼에서는 지난해 충북 여행상품에 대한 조회수가 24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청주국제공항 외국인 입국자도 1년 전보다 무려 4만 명이 증가한 1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역의 인바운드 관광 잠재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 등 주요 교통거점과 도내 관광지를 연계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에 위치한 트래블라운지를 관광거점으로 운영해 뷰티제품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쇼핑바우처인 C-패스를 활용해 청주 성안길 일대의 쇼핑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전세기 취항.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청주공항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주요 국가 충북 관광홍보관운영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조만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시군,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며 "방한 시장 확대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충북을 외국인 필수 방문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