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X(트위터) 게시글 캡처중국 국빈 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만나라, 뽀재명과 뽀정은"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7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이 한반도에도 언젠가는 혼란과 적대의 비정상이 극복되고, 서로 존중하며 공존공영하는 날이 오겠지요"라며 이 같이 적었다.
아울러 "북측에도 새해 복 많이 내리기를"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는 펭귄 두 마리가 어깨동무를 한 모습의 사진도 함께 실렸다.
이 사진은 최근 한겨레21에 실린 기고문에 담긴 것이다.
기고문은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인 '뽀롱뽀롱 뽀로로'가 남북의 지혜와 기술을 합해 만든 작품이라며, '뽀재명과 뽀정은이 만날 수는 없을까'라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뽀재명은 이 대통령을, 뽀정은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이 대통령은 이 표현을 인용해 남북대화를 희망한 것으로 풀이된다.
새해 첫 외교지로 중국을 선택한 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국의 역할 확대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상하이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측에 요청을 한 것이 있다. '한반도의 문제에 대해서 중재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이 중국에게도 매우 중요한 관심사라는 점은 당연히 공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