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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100억 원 돌파…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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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인기 답례품은 '감귤 패키지'

제주도 제공제주도 제공
지난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이 전국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100억 원을 돌파했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은 105억9074만 원, 10만 5205건으로 재작년보다 각각 195%, 210% 늘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100억 원대 진입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3년 18억2335만 원, 재작년 35억9243만 원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기부를 가장 많이 한 연령대는 30대(35.5%)로 이어 40대(29.1%), 50대(18.5%), 20대(13.1%) 순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28.3%)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25.9%), 부산(6%) 등이다.
 
지난해 기부자 사이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끈 답례품은 감귤 패키지로 구성된 연말 스페셜 답례품이다. 50여 일간 4만978건의 주문을 기록하며 매출 12억 원을 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돼지고기(2만1914건·6억6천만 원)와 수산물(1만5442건·4억7천만 원)도 인기를 끌었다.
 
제주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과 '웰로', NH올원뱅크, KB스타뱅킹 등 온라인 채널과 함께 전국에 있는 농·축협 및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서 기부하면 된다.
 
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겐 '탐나는 제주패스'가 발급돼 공영·민영 관광지 60여 곳에서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년 이상 연속 기부자에게는 최대 3명까지 동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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