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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대 2개월 만에 해외 임대' KB손해보험 세터 신승훈, 대만 리그에서 5개월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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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세터 신승훈이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대만 출국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손해보험KB손해보험 세터 신승훈이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대만 출국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손해보험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 세터 신승훈이 대만 리그에서 뛰게 됐다.

KB손해보험은 2일 "신승훈이 1월부터 6월까지 대만 프로배구 리그  이스트 파워 발리볼팀(East Power Volleyball Team)으로 임대 이적했다"고 밝혔다. 신승훈은 지난 1일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했다.

신승훈은 지난해 11월 국군체육부대를 전역한 상황이다. 그러나 국가대표 세터 황택의 등 팀에서 출전 기회를 좀처럼 찾지 못한 가운데 대만 리그로 이적하게 됐다.

KB손해보험은 "신승훈은 195cm의 우수한 신체 조건에서 나오는 높은 타점의 토스와 날카로운 서브가 장점"이라면서 "선수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고 실전 경기 운영 능력을 키워 팀의 차기 시즌 주요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해외 임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승훈에게 대만 무대는 낯설지 않다. 신승훈은 지난 5월 대만에서 열린 '윈스트릭 국제배구 초청대회'에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출전한 바 있다.

KB손해보험은 "당시 신승훈의 탁월한 신체 조건과 경기 운영 능력을 눈여겨본 대만 리그 관계자가 관심을 보
였다"면서 "KB손해보험 역시 선수의 기량 발전을 위한 최적의 기회라고 판단해 양측의 협의를 통해 이번 해외 임대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신승훈은 "먼저 저의 성장을 위해 기회를 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낯선 환경이지만 빨리 적응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여 차기 시즌에는 KB 배구단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2026년 이현승의 국군체육부대 입대에 따른 세터진의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임대를 결정했다"면서 "실전 경험을 통해 신승훈의 경기 운영 능력이 성장하길 기대하며 대만 리그를 무사히 마치고 팀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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