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가 2일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도정 비전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26년 병오년 새해 도정의 화두를 '함께 만드는 내일, 살맛 나는 경북시대'로 정했다. 도민의 삶 위에 경북의 내일이 세워진다는 책임감으로 새해 도정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지금은 경북이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는 시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끄는 중심으로 나아갈 전환점"이라며 "민생과 경제를 도정의 중심에 두고 도민과 함께 설계한 해법을 현장에서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의 행복은 경북도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모든 행정의 출발선"이라며 "정책의 기준은 언제나 도민이어야 하고, 행정의 결과는 도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는 변화로 증명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위기와 도전의 한가운데서도 경북은 도민의 연대와 실행력으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왔고,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의 저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세계 무대에 분명히 보여줬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2026년은 계획이 아니라 성과로 답하는 해로, 도전에는 속도로 대응하고 기회에는 과감히 나서 도민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의 새로운 길을 힘차게 열어가자"고 말했다.
시무식에 앞서 이 지사와 간부 공무원들은 도청 앞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과 순직 공무원 추모비를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