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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유정복 인천시장, 긍정평가 47%로 선두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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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박종민 기자유정복 인천시장. 박종민 기자
올해 하반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선두권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 수행 평가'에 따르면, 유 시장에 대해 응답자 1124명 중 47%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단체장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49%)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성별로 남성 49%, 여성 46%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연령별로는 18세부터 29세, 60대, 70대 이상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높았다.

18~29세 중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58%,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4%였다. 60대에서는 긍정 평가 비중이 53%, 부정 평가가 26%로 집계됐고 70대 이상에서는 긍정 74%, 부정 8%로 기록됐다.

반면 30대와 40대, 50대에서는 긍정 평가 비중이 각각 35%, 34%, 39%로 모두 40%대를 넘지 못했다. 이들 집단의 부정 평가로는 30대 40%, 40대 48%, 50대 43%로 조사됐다.

직업별로는 무직·은퇴·기타에서 65%로 긍정 평가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학생 63%, 전업주부 50% 순이었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 성향에서 62%의 긍정 평가를 받았고 중도 45%, 진보 36% 순으로 조사됐다.

분기별로는 올해 3분기 긍정평가가 45%였는데 4분기에서는 50%까지 상승했다.

그간 유 시장이 역점 추진해 온 '민생' 정책들의 가시적 성과에 따른 조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인천지역 11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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