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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우완 화이트 120만+에레디아 130만 달러 재계약…신입 버하겐까지 외인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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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와 재계약한 미치 화이트(왼쪽)와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계약서에 서명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SSG 랜더스SSG와 재계약한 미치 화이트(왼쪽)와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계약서에 서명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SSG 랜더스
프로야구 SSG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SSG는 29일 "우완 미치 화이트,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화이트와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액 120만 달러에, 에레디아와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를 합해 총액 130만 달러에 사인했다.

앞서 SSG는 이달 초 새 외국인 투수 드루 버하겐을 총액 90만 달러에 영입했다. 올해 뛰었던 드루 앤더슨은 메이저 리그(MLB) 디트로이트와 1+1년 최대 1700만 달러에 계약하며 SSG를 떠나게 됐다.

SSG는 "기량이 검증된 화이트, 에레디아와 계약하면서 안정성과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면서 "두 선수는 실력뿐만 아니라 프로 의식이 뛰어나 동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줬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화이트는 올해 24경기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2.87의 성적을 냈고, 에레디아는 96경기 타율 3할3푼9리 13홈런 54타점을 기록했다.

화이트는 올해 몸값이 100만 달러였으나 내년 20만 달러 인상됐다. 화이트는 "SSG와 동행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면서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내년 시즌엔 SSG가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에레디아는 올해 160만 달러 연봉이었지만 30만 달러 삭감됐다. 에레디아는 "지난 3년 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한국 생활을 이어왔다"면서 "올해엔 부상 때문에 내 기량을 모두 보여주지 못했는데, 몸 관리를 잘해서 새해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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