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의 인천시, 경제 성적표 '전국 선두'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끌어온 민선 8기 인천시의 최근 3년간 평균 경제성장률이 5.3%로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운수업이 지난해 인천의 경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의 지난해 총생산 규모인 GRDP는 126조 원으로 2년 연속 부산을 제치고 서울에 이어 특별·광역시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해경, 이재명이 직격한 '중국 불법어선' 강력 대응
해양경찰청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강력 대응하라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관련 대응시스템 강화에 나섰습니다.
먼저 해경청은 중국 어선에 부과하는 담보금을 최대 3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비밀어창을 설치한 중국 어선이 최근 3년간 11척 적발되는 등 불법 행위가 지능화하는 점을 감안해 비밀어창에 대한 담보금 부과 기준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 지방어항 '선택과 집중' 위해 2곳 지정 해제
인천시가 어항 기능이 떨어진 옹진군 자월1리항과 옥죽포항의 지방어항 지정을 해제했습니다.
애초 해제 검토 대상에 포함됐던 외포항과 선두항, 주문항 등 7개 항은 지정을 유지하고 재정비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어항의 경제적, 사회적 여건 변화를 반영해 기능이 상실된 곳은 과감히 정리하고 잠재력 있는 어항은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