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 제공창원파티마병원은 지난 10일 병원 1층 로비에서 박진미 병원장과 서정국 의창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1천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난방용품은 이불세트 100채로, 병원 직원 및 후원자들의 정성이 모인 '파티마사랑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해당 물품은 의창구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창원파티마병원은 2013년부터 지역 내 취약 이웃을 위한 난방용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12년간 총 1억 1500만 원 규모의 나눔을 실천했다.
박진미 병원장은 "우리 직원들과 후원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들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