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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점 차 뒤집었다' 한국가스공사, 짜릿 역전승으로 10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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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 KBL 제공라건아. KBL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가스공사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삼성에 80-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가스공사는 6승13패를 기록, 현대모비스와 공동 9위로 올라섰다. 반면 삼성은 8승12패, 소노와 공동 7위가 됐다.

1, 2쿼터는 삼성의 흐름이었다. 한국가스공사는 3점슛 8개(12개 시도)를 얻어맞으면서 2쿼터까지 35-50으로 끌려갔다. 3쿼터 시작 38초 만에 앤드류 니콜슨에게 2점을 허용했고, 스코어는 35-52, 17점으로 벌어졌다.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전이 시작됐다. 3쿼터 종료 3분7초 전 정성우의 속공 2점으로 52-61, 격차를 10점 밑으로 줄였다. 이어 라건아가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3쿼터를 60-67로 마쳤다. 이어진 4쿼터 삼성의 공격을 단 9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76-76에서 라건아의 2점과 자유투 2개가 들어가면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라건아가 21점 12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닉 퍼킨스도 16점을 보탰다. 샘조세프 벨란겔이 15점 9어시스트로 공격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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