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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회 부국제 배우상 수상작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 1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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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 메인 포스터. ㈜플레이그램 제공외화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 메인 포스터. ㈜플레이그램 제공
키타무라 타쿠미, 하야시 유타, 그리고 아야노 고까지 지난 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인공 3인이 나란히 '부산 어워드 배우상'을 받으며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작품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가 내년 1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감독 나가타 고토)는 신주쿠 가부키초에서 활동하는 범죄 조직의 말단 타쿠야(키타무라 타쿠미)와 마모루(하야시 유타), 그리고 이들을 끌어들인 카지타니(아야노 고) 3명의 삶이 교차하는 운명적인 3일간의 도주극을 그린 누아르다.
 
오야부 하루히토 문학상 신인상을 받은 바 있는 니시오 준의 원작 소설을 일본 아카데미상을 받은 각본가 무카이 코스케가 각색하고, 이와이 슌지의 조감독 출신인 나가타 고토가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영화는 부산에 이어 지난 10월 일본 개봉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장기 흥행 중이다.
 
영화를 본 수많은 일본 셀럽은 "프로메테우스 같고, 이카루스 같고, 오이디푸스 같은 남자들의 도주극은 신화처럼 잔혹하고 아름다웠다"('러브레터' 감독 이와이 슌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불필요한 장면이 단 하나도 없고, 세 사람이 삶이 가슴을 조여오며,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는 이야기에 계속 두근거렸다"(배우 마츠모토 준), "누가 봐도 어리석은 자일도 모르지만 내겐 버릴 수 없는 자들이다. 끌어안고 싶다"(작가 소메이 다메히토 '정체'), "나가타 고토 감독이 만든 누아르 영화는 사람에 대한 애정이 넘쳐난다"('8번 출구' 감독 카와무라 겐키) 등 극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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