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국회의원. 연합뉴스 2026년 정부 예산안이 2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이 춘천 현안 해결과 미래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예산은 춘천 소양8교 건설사업 1억원(총사업비 950억원), 연구개발특구육성(R&D)사업 65억원(계속), 춘천시 폐기물 매립시설 정비사업 10.3억원(총사업비 483억원), 춘천 체외진단의료기기 종합성능평가센터 구축 30억원(총사업비 350억원),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최 지원 4억원(총사업비 40억원)을 비롯해 약 200억원이 국회에서 증액되었다.
소양 8교 건설사업예산 반영으로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 결과에 따라 즉시 추진이 가능해졌으며 연구개발특구사업 증액으로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과 첨단산업 유치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밀진단·맞춤형 의료기기 상용화, 건강관리체계 고도화산업 성장 동력도 기대된다.
허영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는 춘천의 현안 해결과 미래산업 기반 강화를 동시에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춘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