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븐AI 김연지 한국 마케팅 총괄과 한국기독AI작가협회 노주나 이사. 데이븐AI 제공인공지능(AI) 창작 테크 기업 데이븐AI는 한국기독AI작가협회(이하 KCA)와 'AI 창작 리터러시 확산 및 디지털 문해력 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연령·소득·교육 환경에 따라 AI 이해도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시니어, 초보자, 교육 취약계층의 경우 창작 도구 접근성이 낮아 자기 표현의 기회가 제한된다는 분석이 많다.
데이븐AI와 KCA는 이러한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기술을 통해 창작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AI 창작 리터러시 기초·심화 교육과정 공동 개발 △스토리·이미지·영상·음악 등 통합 창작 콘텐츠 제작 △전 세대 대상 디지털 포용 프로그램 운영 △AI 창작 지도사(가칭) 양성 및 자격 과정 개설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데이븐AI와 KC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초심자·시니어 친화형 UI 기반 교육 모델, 문해력 진단–학습–창작–검증으로 이어지는 실천형 프로그램, 기술 장벽을 낮춘 접근성 중심의 학습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KCA는 현장에서 축적한 창작 교육 노하우와 강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 창작 교육 운영 및 강사 양성 체계를 담당한다. 특히 '글쓰기·스토리텔링 기반 창작 역량'과 'AI 결과물 해석·비판적 읽기(문해력)'을 결합한 교육 모델을 제공해 실질적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 공동 교육과정인 △AI 아트 지도사 △AI 그림책 제작 운용 지도사 △세대 통합 창작 워크숍 등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지역 기관·학교·도서관·교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격차까지 포괄하는 디지털 포용 프로그램으로 확장한다.
정우균 데이븐AI 대표는 "AI는 이제 새로운 기본 문해력이며, 창작 능력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초보자·시니어·청소년 누구나 AI를 활용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디지털 포용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기독AI작가협회 노주나 이사는 "현장의 가장 큰 요구는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니라 읽고, 쓰고, 해석하고, 창작하는 문해력이었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창작 역량과 문해력을 갖춘 시민 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븐AI는 100여개 넘는 LLM과 AI 모델을, 사용자 지시에 따라 맥락을 이해하고 적절한 AI 조합을 스스로 구성하도록 설계된 AI 통합OS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