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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2월 2일 올겨울 첫눈…작년보다 5일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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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3일 느려

눈이 내린 지난 3월 18일 오전 광주 북구 오치동 한 거리에서 시민이 걷고 있다. 연합뉴스눈이 내린 지난 3월 18일 오전 광주 북구 오치동 한 거리에서 시민이 걷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에서 올겨울 첫눈이 2일 관측된 가운데 첫눈 시기는 지난해보다 5일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2일 광주에 첫눈이 내렸다고 3일 밝혔다.

광주의 첫눈은 지난 2024년 11월 27일보다 5일, 평년(11월 29일)보다 3일 늦게 기록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남 주요 지점의 최심 적설(하루 중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의 깊이)은 △임자도 2.1㎝ △영광 0.7㎝ △상무대 0.6㎝ △진도 0.4㎝ △해제 0.3㎝로 집계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1.8도, 영광 영하 3.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기록하며 추위를 보였다.

기상청은 "당분간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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