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장수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가 학생들에게 폭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일 전북 장수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장수의 한 사립고 기간제 교사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A씨가 지난 2021~2024년 승마 교육을 진행할 당시 재학생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장수경찰서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해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전북경찰청으로 사건을 이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