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자는 시 보건소가 관리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8593명으로,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집중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방문건강관리사(26명)는 가정방문과 전화 상담을 통해 혈압과 혈당 등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방한용 덧양말과 핫팩, 장갑, 넥워머 등 한파 예방을 위한 건강 보호 물품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한파 기간에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