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사 전경. 자료사진군산시가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라 우려되는 고독사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조사 발굴과 선제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이와 관련해 실태조사의 정확도를 높여 선제적 발굴에 더 힘쓰고 군산시만의 특화된 지원체계를 정교하게 마련해 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특히 사회구조 변화로 더욱 정밀하고 빠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정확도 높은 실태조사와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의 선제적 발굴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1인 가구 실태조사와 행복e음 빅데이터, 복지위기 알림 앱 등을 통합 분석해 위험군을 조기에 식별하고 발굴 즉시 지원으로 이어지는 원스탑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는 정기적 안부를 확인하는 AI 케어콜 사업을 확대하고 자조모임과 소그룹 식사 등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연결 지원의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군산시는 이와 함께 저장강박가구 청소 소독과 생활 밀착형 주거수리 등 군산시만의 특화사업을 통해 주거·생활 문제를 즉각 개선하고 사후관리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연말까지 2026년도 고독사예방 관리사업 추진계획 마련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군산시에 맞는 특화 전략을 수립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