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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예수병원, 유럽풍 성탄마을 콘셉트 점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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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도심에 펼쳐진 '유럽 감성'…예수병원, 겨울 정취 더하다
환자·시민 위한 힐링 공간…성탄 빛으로 물든 병원 정문 광장

트리가 환하게 점등된 예수병원 정문 광장의 모습. 예수병원 제공트리가 환하게 점등된 예수병원 정문 광장의 모습. 예수병원 제공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이 지난 1일 저녁 6시 병원 정문 광장에서 '2025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올해 점등식은 "유럽의 작은 크리스마스 마을(Christmas Village)"을 주제로 기획됐다. 병원 측은 알프스 자락 아래 자리한 작은 마을을 걷는 듯한 감성적인 풍경을 재현해 지역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 정취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성탄 장식은 예수병원 정문 주변 포토존에서 시작해 1층 입구까지 이어지는 동선으로 구성됐다. 메인 성탄트리를 중심으로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 숲과 사슴 오브제, 전통 유럽풍 랜턴, 포토존 등이 곳곳에 배치돼 유럽 겨울 축제의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예수병원이 준비한 '유럽의 작은 크리스마스 마을'이 지역민과 환자 여러분의 마음에 따뜻한 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건강과 평안을 누리는 성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예수병원이 조성한 '유럽의 작은 크리스마스 마을'은 올 겨울 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지역민들에게 은혜와 축복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성탄트리 점등식 후 기념촬영하는 예수병원 관계자들. 예수병원 제공성탄트리 점등식 후 기념촬영하는 예수병원 관계자들. 예수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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