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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빙속 유망주들, ISU 주니어 월드컵 1차 대회 金 2·銀 3·銅 3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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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단. 대한빙상경기연맹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단. 대한빙상경기연맹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들이 국제 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냈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이수경ㆍ삼보모터스 그룹 CFO 사장)은 2일 "2025/26 국제빙상경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주니어 1차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 2개와 은 3개, 동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대회다.

남자부 1000m에서 용윤성(평촌고)이 1분11초48로 출전 선수 60명 중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용윤성에 이어 한만혁(의정부고)과 신선웅(별내고)도 2위(1분11초55)와 3위(1분11초93)를 차지하며 한국 선수들이 시상대를 모두 채웠다. 고정호(휘봉고)도 4위(1분12초23)에 올랐다.

남자 주니어 팀 추월에서는 김준하와 김승겸(이상 서현고), 황서준(의정부고)이 출전해 동메달을 합작했다. 3분57초36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네오시니어 남자부 1500m에선 이병훈(서울 일반)이 35초49로 출전 선수 25명 중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인우(한체대)도 1분49초26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네오 시니어는 2002년 7월 1일부터 2006년 6월 30일 사이 출생 선수(만 19세~23세)들이 출전한다.

여자부 500m에선 이제인(서현고)이 39초39를 기록해 2위로 은메달을 보탰다. 남자부 1500m에선 김준하가 1분48초71로 역시 은메달을 따냈다.

지은상 지도자가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1차 대회를 금메달 2개, 은 3개, 동 3개로 마무리했다.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탈리아 콜라보에서 개최되는 2차 대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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