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제공충북 영동군이 올해 당초 예산보다 4.74%인 241억 원이 늘어난 5318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영동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보건 분야 1510억 원, 농업 분야 1015억 원, 상수도와 환경 720억 원, 경제.지역개발 311억 원, 재난안전 291억 원, 문화.체육.관광 284억 원, 일반공공행정.교육 250억 원 등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특화 스마트팜복합단지 조기 완공, 일라이트 표준화지원센터 구축, 월류봉 출렁다리 설치 등이 포함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을 영동의 새로운 도약 원년으로 삼겠다"며 "이번 예산안은 새로운 미래 도약과 지역 경제 회복, 군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 재정 투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