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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빛으로 새로운 꿈을'…대구CBS, 동성로서 성탄트리 점등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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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제공대구CBS 제공
성탄절을 앞두고 대구 동성로 대형 트리가 불을 밝힌다.
 
대구CBS(본부장 방주화)는 오는 29일 오후 6시 대구 중구 동성로 28아트스퀘어 특설무대에서 '2025 대구성탄트리 문화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생명의 빛으로 새로운 꿈을' 주제로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CBS가 주관한다.
 
가수 박나진의 'Love Song'으로 막을 올리고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성탄거리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점등식에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최성주 대표회장,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여정택 대표본부장을 비롯한 교계 인사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등이 참석한다.
 
iM어린이 합창단이 '펠리스 나비다', '싱싱싱',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선보인 후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고 외치면 높이 15m의 대형 트리가 불을 밝히고 축포와 함께 비눗방울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점등식 후 이어지는 성탄거리문화축제에서는 인기가수 박강수, 정동하, 팝페라 팀 '송클레어'의 공연이 이어진다. '바람이 분다', 'O Holy Night', 'White Christmas' 등 주옥 같은 곡들을 선보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봉산교회 최성주 목사는 "2천 년 전 어둠 가운데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죄와 어둠을 밝히고 영원한 생명의 빛을 가져다준 것처럼, 트리의 불빛이 사랑의 빛이 되어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희망의 빛이 되어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CBS 방주화 본부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평화가 이 땅에 충만하며 성탄 트리의 불빛이 우리 모두에게 큰 위로와 용기, 새로운 꿈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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