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승선교.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지역의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국가유산 안전경비원 1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며, 순천시청 홈페이지와 국가유산 방재정보통합시스템에서 공고문과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55세 이상으로,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필기·면접·실기시험을 거쳐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확정한다.
최종 선발된 안전경비원은 2026년 1년 동안 순천시 관내 국가유산 시설에서 화재 예방과 도난 방지를 비롯한 감시·보호 업무를 맡게된다.
응시원서는 시 평생학습관 3층 국가유산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