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제공경상남도경찰청은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 공동대응기관인 경남경찰청, 경남도청, 경남교육청,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지난해 시작했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아동학대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가정과 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문제"라며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동학대 사건 발생에 따른 수사 외에 학대 예방을 위해 경남경찰청은 지난 9월말부터 3개월간 학대예방경찰관을 중심으로 '고위험군' 100여 명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추진 중이다.
학대 발견 시 엄정한 가해자 처벌과 적극적인 피해아동 보호·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