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8시 25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의류 창고에서 불이 난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 강서구의 한 의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9일 오전 8시 25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한 의류창고에서 불이 나 40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1명이 손목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오전 9시 5분쯤 초진됐으며, 소방 당국은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은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창고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