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특검, '檢 도이치 부실수사' 의혹 자료 검토…본격 수사 초읽기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김건희 무혐의 처분한 검찰 부실수사 의혹 관련 자료 분석 중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관련 김선교 의원 21일 소환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 사진공동취재단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 사진공동취재단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부실 수사 의혹에 대한 기록 확보를 마치고 본격적인 자료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 관계자는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미 특검이 확보한 도이치모터스 사건 수사 기록 외에도 외부에 있는 기록을 압수수색이나 협조요청 등을 통해 확보했다"라며 "수사팀 구성이 된 지 얼마 안 됐고 기록을 확보하는 데 시일이 걸려 이제 기록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특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앞서 수사한 검찰이 김씨를 불기소 처분하면서 부실 수사했다는 의혹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관련자를 2021년 일괄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항소심 유죄 판결을 받았다. 검찰은 그해 10월에서야 김건희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연합뉴스연합뉴스
특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을 상대로 오는 21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특검은 김건희씨 일가 회사인 ESI&D가 2011~2016년 양평군 공흥리 일대 개발 사업을 하면서 양평군으로부터 개발 부담금을 면제받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은 또 2013년 당시 양평군수이던 김 의원의 관여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김 의원은 특가법상 국고손실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