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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2차 종합특검, 'YTN 매각 압력 의혹'도 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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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경찰 특수본→2차 특검 이첩

연합뉴스연합뉴스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권창영 특별검사)이 'YTN 매각 압력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이어간다.

13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최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로부터 'YTN 매각 압력 의혹' 사건을 이첩받았다.

'YTN 매각 압력 의혹'은 윤석열 정부가 YTN의 공기업 지분 매각을 불법적으로 주도했다는 것이 골자다.

윤석열 정부 당시인 2022년 8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출한 혁신계획에 비핵심 자산인 YTN 지분 매각 검토와 관련한 내용을 포함했다.

당시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가진 YTN 지분은 총 30.95%였다.

이후 2022년 11월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한전KDN과 마사회가 제출한 YTN 지분 매각 계획을 확정했고, 2023년 9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YTN 지분매각을 공고했다.

당시 YTN 인수전에는 통일교 창시자인 고(故) 문선명 총재의 3남인 문현진 이사장이 이끄는 글로벌피스재단과 유진그룹 등이 참여했으나, 결국 2023년 10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가진 YTN 지분 30.95%가 유진그룹에 넘어가게 됐다.

이에 YTN 매각 과정에 대통령실과 정부가 유무형의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윤석열 정부가 언론장악을 위해 YTN 민영화 시도에 나섰다는 것이다.

지난해 7월 말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팀은 YTN 지분 매각을 담당했던 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당시 압수수색 영장에는 통일교의 'YTN 인수 청탁' 의혹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측에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에게 YTN 인수 방법을 알아보겠다"는 취지로 보낸 문자 내역을 확보하기도 했다.

다만 특검은 김씨와 윤 전 대통령이 전씨 및 통일교 측의 청탁을 받고 YTN 인수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특검은 수사 종료 이후 국수본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에 해당 사건을 이첩했고, 이후 특수본은 한국마사회 및 한전KDN 관계자들을 여럿 소환해 조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5일 출범한 2차 종합특검이 특수본으로부터 해당 사건을 넘겨받은 만큼, 매각 추진 당시 정부부처 관계자 소환 등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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