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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날 '빨간 옷' 논란 홍진경 "0.1%도 의도 없었다" 거듭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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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 SNS 캡처방송인 홍진경 SNS 캡처
방송인 홍진경이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빨간색 옷을 입은 모습으로 특정 정당을 지지했다는 논란을 낳았던 데 대해 거듭 "의도가 없었다"고 부인했다.

홍진경은 15일 올라온 유튜브 채널 '핑계고' 콘텐츠에 출연, 함께 나온 방송인 조세호에게 "진짜 지지하는 당은 어디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홍진경은 "이 당 사람들 만나서 얘기를 들으면 이 당 말이 맞고, 다른 당 사람들 얘기를 들으면 그 말이 맞다"며 "그래서 대선 때 너무 힘들었다"고 답했다.

그는 "나는 진짜 다 사랑한다"며 "멋진 대한민국을 되기를 바란다"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뜻을 내비쳤다.

앞서 홍진경은 제21대 대선 전날이던 지난 6월 2일 SNS에 빨간색 상의를 입은 사진을 올려 특정 정당 지지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이에 홍진경은 이튿날인 6월 3일 사과문을 통해 해당 의혹을 부인하면서 "모두가 민감한 이 시기에 여러분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해 드렸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같은 달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제게 진짜 소중한 딸이 있다"며 "우리 딸아이 인생을 걸고 말씀드리겠다"고 해당 의혹을 다시 한번 부인한 바 있다.

홍진경은 이날 '핑계고' 콘텐츠에서도 정치색 논란이 불거졌던 당시를 떠올리면서 "내가 0.1%라도 (특정 정당을 지지하려는) 어떤 의도가 있었다면 진짜 무서웠을 것"이라며 "전혀 아니었기 때문에 언젠가는 오해가 풀릴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심하면서 살겠다"며 "(당시 일은) 의도를 갖거나 악의를 가진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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