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15일과 16일 이틀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제9회 경남사격연맹회장배 사격대회'를 개최한다.
경남사격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등학교 선수들과 일반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하여 10m 공기소총·권총과 산탄총(트랩) 종목으로 기량을 겨뤘다.
올해 9회째 개최 중인 경남사격연맹회장배 사격대회는 선수와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사격 대중화,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를 치르는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된 시설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회가 사격 대중화 및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 지속 개최와 더불어 건강하고 활기찬 창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