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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 익산지방회, 정기총회 열고 새 임원진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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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회, 함라침례교회에서 정기총회 열려
새 임원진 선출하고 새로운 회기 사역 방향 모색
개척교회와 원로목사 지원 강화 방안 논의

익산지방회 새 임원진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익산지방회 새 임원진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기독교한국침례회 익산지방회가 13일 함라침례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총회에는 익산지역 침례교회들로 구성된 지방회 소속 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해 한 회기 동안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총무부, 전도부, 교육부, 재무부 등 각 부서별 보고를 통해 활동 상황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고문에 임영식 목사, 회장에 신명악 목사, 부회장에 이종봉 목사, 총무에 정한식 목사, 서기에 조재복 목사가 각각 선임됐다. 감사에는 조성봉 목사와 김한식 목사가 선출됐으며, 이와 함께 전도부장, 교육부장, 평신도부장, 군경부장, 사회부장, 재무부장, 선교부장, 공보부장, 청소년부장 등 각 부서 책임자들도 새롭게 구성됐다.

신임 회장 신명악 목사(왼쪽)가 이임하는 임영식 목사(오른쪽)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신임 회장 신명악 목사(왼쪽)가 이임하는 임영식 목사(오른쪽)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이날 감사보고에서는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관련한 중요한 지적사항들이 제기됐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방회비 인상 결의에 따라 32개 소속 교회 중 24개 교회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지방회비 및 선교회비 관리가 부장 개인 통장을 통해 이뤄지고 있어 개인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감사부는 "법인통장을 개설해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또한 연합집회 수익금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제시됐다. 감사부는 "개척교회의 부흥과 사역자의 어려운 생활에 지방회의 마음을 전하며 격려를 위해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방회 소속 원로목사 지원 금액 인상을 통한 활동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지방회는 신안건 및 남은 회무 처리를 새로 선출된 임원진에게 일임하고 총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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