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제공13일 오전 10시 55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주행 중인 트럭이 인도로 돌진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5명은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트럭이 인도로 돌진했다"는 신고를 받고 장비 21대와 대원 50여명을 투입해 현장 조치 중이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부상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