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전주사무소 제공지난달 전북의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천 명이 감소하고 고용률은 64.7%로 이 기간 0.1%p가 하락한 것을 조사됐다.
산업별로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19.6%)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5%)·건설업(6.8%)에서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10.7%)·도소매·숙박·음식점업(-5.5%)·광공업(-4.3%)에서는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직(13.5%)과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직은(2.5%) 늘었지만 농림어업숙련종사자(-9.6%)와 서비스·판매종사자(-6.3%)·관리자·전문가(-0.4%)는 줄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직은 1.7%, 임시직은 3.4% 증가하고 일용직은 4.5%가 줄었으며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자영업자는 4.3%, 무급가족종사자는 3.8%가 감소했다.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0.4%가,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0.9%가 감소했으며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37.7시간으로 전년보다 0.3시간이 줄었다.
지난달 전북의 실업자는 1년 전보다 2천 명 줄어든 1만 5천 명 실업률은 1.4%로 이 기간 0.2%p 하락했다.
국가데이터처 전주사무소 관계자는 건설업의 경우 감소세를 멈추고 지난 2024년 7월 이후 처음으로 고용이 7만 1천 명대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자영업은 농림어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반면 임금근로직으로 전환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