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울진군 청소년 풋살대회'.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지난 8일 후포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울진군 청소년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울진지역 초·중·고 20개교에서 모인 61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초등부에서는 A·B·C조 모두 후포초등학교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중등부는 부구중학교팀과 울진중학교 팀이 각각 정상에 올랐으며, 고등부는 죽변고등학교팀과 죽변고·울진고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성부에서는 5개 팀이 출전해 울진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