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중앙교회는 2일 박진찬 목사(사진) 위임예식 및 항존직 임직예식을 개최했다. 유상원 아나운서오천중앙교회(담임목사 박진찬)는 2일 오후 2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박진찬 목사 위임예식 및 항존직 임직예식을 개최했다.
박진찬 목사는 영남신학대와 장로회신학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 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 중으로 부산구덕교회와 광주벧엘교회 부목사를 거쳐 2023년 10월 5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천미경 사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예식을 통해 김필주, 동주억, 김영곤 장로를 비롯해 안수집사 4명과 권사 10명이 새로운 일꾼으로 세워졌다.
박진찬 목사는 지난 2023년 10월 5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유상원 아나운서포항남노회 서기 석성환 목사(포항중섬로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포항남노회 부노회장 김국영 장로(포항대송교회)의 기도와 남시찰장 손정호 목사(모포제일교회)의 성경봉독, 할렐루야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예장통합 직전총회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가 열왕기상 2:13~14을 통해 '엘리사처럼'이라는 제목을 설교했다.
김영걸 목사는 "목회자는 평생동안 신학교 입학의 감격과 목사안수의 눈물. 위임의 결단을 기억해야 한다"며 "박진찬 목사님을 중심으로 새 일꾼들이 힘을 모으고 교회가 한 마음이 되어 부흥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포항남노회장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의 집례로 시작된 2부 위임예식은 석성환 목사의 위임목사 소개와 서약, 기도, 선포, 위임패 및 포항남노회 목사회장 김휘동 목사(포항송도교회)의 위임축하패 증정, 전포항남노회장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의 권면에 이어 박진찬 위임목사의 인사로 진행됐다.
이번 임직예식을 통해 김필주, 동주억, 김영곤 장로를 비롯해 안수집사 4명과 권사 10명이 새로운 일꾼으로 세워졌다. 유상원 아나운서박진찬 위임목사는 인사에서 "목회자로서 새로운 출발점이자 무릎을 꿇는 시간인 만큼 사람이 세운 자리가 아닌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자리임을 기억하겠다"며 "말씀 앞에 먼저 서고, 기도의 자리를 지키며 성도들과 함께 예수님의 이야기로 충만한 오천중앙교회가 될 수 있도록 목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3부 임직예식에서는 서약과 안수기도, 취임기도, 선포, 포항남노회 장로회장 이봉근 장로(포항동부교회)의 장로임직 축하패 배지 전달, 임직패 및 기념품 전달을 통해 김필주, 동주억, 김영곤 장로를 비롯해 정기교, 이상도, 노창훈, 김혁민 안수집사와 신은경, 한명화, 최주미, 진경숙, 박명자, 이명옥, 김동숙, 서재경, 유래영, 박금향 권사의 임직을 축하했다.
이어 전노회장 김선인 목사(포항푸른숲교회)의 권면과 와 전노회장 유원식 목사(포항엘림교회)의 축사, 김필주 장로의 답사, 당회서기 한석천 장로의 인사 및 광고, 전노회장 임상진 원로목사(오천중앙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박진찬 위임목사는 "말씀 앞에 먼저 서고, 기도의 자리를 지키며 성도들과 함께 예수님의 이야기로 충만한 오천중앙교회가 될 수 있도록 목회하겠다"고 밝혔다. 유상원 아나운서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오천중앙교회는 지난 1978년 2월 오천읍 세계3리 최영훈 집사 댁에서 이흥춘 집사의 예배 인도로 27명이 개척 예배를 드리면서 설립된 뒤 지난 2008년 새예배당으로 입당했으며, 1999년 부임한 임상진 목사가 2023년 12월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그동안 열린음악회 개최와 오천중앙문화센터 개관,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섬김과 함께 해외선교지 개척과 선교사 파송 등을 통해 복음사역에도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