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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퍼스트 라이드', 개봉 첫 주말 日 '체인소 맨' 제치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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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스트 라이드' 포스터. ㈜쇼박스 제공영화 '퍼스트 라이드' 포스터. ㈜쇼박스 제공
강하늘 주연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을 제치고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는 주말인 10월 31일~2일 관객 23만 810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36만 8848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말 1위였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감독 요시하라 타츠야)은 주말 동안 관객 14만 7468명을 동원하며 2위로 내려왔다. 누적 관객 수는 279만 4142명이다.
 
이에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작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년, 301만 명)의 기록을 넘어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톱 5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만 4716명을 동원한 일본 영화 '8번 출구'(감독 카와무라 겐키)는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2만 3000명으로, 2025년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라는 기록을 가져가게 됐다.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호평 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윤가은 감독 신작 '세계의 주인'은 주말에 관객 1만 772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6만 562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윤가은 감독의 전작 '우리들'(5만 3141명)과 '우리집'(5만 6852명)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세계의 주인'은 개봉 첫 주 대비 상영관 수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꾸준한 관객 유입으로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봉 첫 주 일요일이었던 10월 26일 16.2%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했던 것에 이어, 2주차 수요일인 10월 29일에는 오히려 이를 상회하는 19.1%의 좌석판매율을 달성하며 강력한 입소문 저력을 입증했다. 이어진 2주차 주말 동안에는 평균 좌석판매율 1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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