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협의회 제공인문사회 기반의 인공지능(AI) 융합교육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정책포럼이 국회에서 열린다.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협의회는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학의 인문사회 기반 AI+X 융합교육과 융합인재양성 발전전략'을 주제로 2025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AI 인재정책과 대학의 인문사회 융합교육을 연결해 'AI+인문사회'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AI 시대에 맞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이 주최하고, HUSS협의회와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한다.
김영호 위원장이 개회사를, 정병호 HUSS협의회장(고려대)과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성균관대)이 환영사를 한다. 축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교육위원회 박성준 의원,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김용민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종면 의원,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이 한다.
김영호 위원장은 사전 배포한 개회사에서 "정부가 'AI 3대 강국 도약'을 국가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만큼, 대학 교육 역시 기술 중심을 넘어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인문사회 기반의 AI 융합교육 체계를 확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HUSS 1단계 사업의 3년차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에 시작되는 2단계 사업에 AI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사전 논의의 성격을 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