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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8개 시군 한파주의보…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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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와 임실 등 8개 시군 한파주의보…오후부터 풀려
당분간 15도 안팎 일교차 나타나…기상청 "건강 유의"

전주 첫 서리와 얼음 관측 사진. 전주기상지청 누리집 캡처전주 첫 서리와 얼음 관측 사진. 전주기상지청 누리집 캡처
전북은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당분간 낮과 밤 기온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은 지난 2일 오후 10시를 기해 전북 김제와 완주, 진안과 무주, 장수와 임실, 익산과 남원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해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북 주요 지점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 덕유산 영하 3.8도, 진안 주천 영하 3.3도, 순창 복흥 영하 2.6도, 장수 영하 2.4도, 임실 신덕 영하 2.2도, 남원 뱀사골 영하 2도 등으로 관측됐다.

추운 날씨로 인해 전북 전주에서는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서리와 얼음이 관측됐다. 

추위는 3일 오후부터 풀릴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는 4일까지 아침 최저기온 1~7도, 낮 최고기온은 13~15도 분포로 예보돼 평년보다 같거나 낮은 날씨가 이어지고, 5일에는 평년보다 2~3도 높은 날씨가 나타난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와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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