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 개사육장 화재. 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 포항에서 개 사육장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불이 나 개들이 불에 타 죽었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6시 43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인근 개 사육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개 6마리와 사육케이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7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 흥해 개사육장 화재. 경북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