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현장에 나간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전북경찰청 제공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이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3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 청장은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천만송이 국화축제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청장은 인파 밀집 예상 구간, 교통 통제 계획, 비상 상황 대응 체계 등을 보고 받고 행사장 주요 무대와 체험 부스, 보행 혼잡 예상 구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현장 배치 상황과 안전 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인파 밀집 사고 우려 지역의 안전 펜스 설치 여부, 긴급대피 통로 확보, 인파 분산 유도 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공조 태세 점검과 긴밀한 협조 체계 유지, 혼잡 시간대 인력 집중 배치, 드론과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실시간 상황 관리도 당부했다.
김철문 청장은 "축제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