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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맞아 도심 경관정비 완료…'세계 속의 문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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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CO 일대 및 도심 주요 구간 녹지 정비
주낙영 시장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 구현"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정비를 마친 경주 구황교 네거리 꽃 조형물. 경주시 제공APEC 정상회의를 맞아 정비를 마친 경주 구황교 네거리 꽃 조형물.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도심 경관정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APEC 정상회의 기간 각국 정상과 각료 등 주요 인사들이 이동하는 경주IC~HICO 구간을 비롯해 동궁과 월지, 국립경주박물관 주변 등 도심 주요 지점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가로수와 녹지대의 전정 및 잡목·잡초 제거, 관수와 시비 등 세부 관리작업을 실시해 도심 녹지를 한층 더 쾌적하게 만들었다.
 
또 주요 동선 공한지에는 꽃 조형물 7곳을 설치하고, 띠녹지·화단·화분 등에는 국화를 비롯한 계절 꽃을 심어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도시경관을 연출했다.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비를 마친 경주 경감로 전경. 경주시 제공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비를 마친 경주 경감로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이번 정비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APEC 이후에도 상시 관리체계를 유지해 사계절 볼거리가 풍성한 도시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특히 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상징 식재와 계절별 경관 개선사업을 병행해 도시의 품격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경관정비가 경주의 품격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시미관 관리에 힘써 더욱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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