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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엔비디아' 코스피 4081 사상 최고치…10만전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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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미 정상회담이 진행 중인 가운데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6% 오른 4081.15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동시에 4100고지를 눈앞에 뒀다.
 
장초반 4014.84까지 내리며 4000선을 위협했지만,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가 반등했다. 이날 기관은 6375억원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도 전장보다 1.01% 오른 10만 500원으로 마감해 하루 만에 '10만전자'에 복귀했다. 3분기 영업이익 11조 4천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는 7.1% 상승한 55만 8천원으로 역사적 고점에 올랐다.
 
현재 진행되는 한미 정상회담 성과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발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황 CEO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술 콘퍼런스 GTC에서 삼성과 SK, 현대, LG, 네이버 등 한국 기업과 깊은 친구이자 매우 좋은 파트너라고 언급하며 "제가 (한국에) 갔을 때 한국 국민들과 트럼프 대통령에게 매우 기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26년까지 자사의 인공지능(AI) 반도체인 블랙웰과 루빈의 총 확정 수주잔고가 5천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엔비디아 주가가 5% 오르는 등 나스닥 0.8%, S&P500 0.2% 등으로 뉴욕 3대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6원 내린 1431.7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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