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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료원 부지에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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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철 시의원 5분 자유발언

삼척의료원 홈페이지 캡처삼척의료원 홈페이지 캡처
강원 삼척의료원 이전과 관련해 현재 의료원 부지에  대규모 숙박시설의 유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삼척시의회 정연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도심의 중심 자리에 위치한 의료원 부지는 진주로, 대학로 등 주요 도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중앙시장 및 버스터미널과의 연계성도 탁월해 삼척시 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삼척시도 이러한 입지 조건을 고려해 다양한 개발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부지의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며, 민간사업 제안 공모 등을 활용해 초고층 주거복합시설 등의 여러 방안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하지만 지역의 특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한다면 실질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인 대규모 숙박시설의 유치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모이는 대규모 행사 개최 시 참가자들이 숙소 부족으로 인해 인근 도시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을 알리고 홍보하는 행사의 경제효과를 반감시키고 있다. 삼척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숙박시설의 부족이라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삼척시 등에 따르면 삼척의료원 신축·이전이 오는 2026년 중으로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삼척의료원 이전적지를 개발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해 왔다. 민간업체가 49층 규모의 주거복합 건물을 신축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는 해당 제안을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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