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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이 세계로"…경주시, 네이버와 '로컬 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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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네이버 25일부터 '비로컬위크(BeLocal Week)' 개최
황리단길 30여 상점 참여…APEC 맞아 로컬 상권 세계에 알린다

경주시는 25일부터 31일까지 네이버와 함께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개최한다. 경주시 제공경주시는 25일부터 31일까지 네이버와 함께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개최한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네이버와 협력해 '2025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고 지역 상권과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비로컬위크(BeLocal Week)'캠페인을 25일부터 31일까지 황리단길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PEC에 참석하는 외국인 방문객과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상점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로컬 문화 축제다. 황리단길 내의 식당·카페·공방 등 30여 개 상점이 참여한다.

네이버는 참여 상점을 대상으로 '성장 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연계 성장을 돕고, 네이버 지도에서는 상점의 리뷰·추천·위치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한다.

또 상점 방문 및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경주시는 25일부터 31일까지 네이버와 함께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개최한다. 경주시 제공경주시는 25일부터 31일까지 네이버와 함께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개최한다. 경주시 제공
행사 종료 후에는 네이버 플러스스토어·스마트플레이스 등 플랫폼 활용 교육 및 컨설팅을 1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는 세계가 주목하는 로컬브랜드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비로컬위크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지역의 가치와 문화를 세계로 확장하는 새로운 로컬 이코노미 모델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상권과 로컬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는 만큼 경주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세계 속의 로컬브랜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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